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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발자의 길

GDong 2019. 12. 8. 02:03

이제 개발을 시작한지도 1년이 다되간다. 작년 이맘때 LG 글로벌 챌린저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때 문득 코딩은 밤새해도 재밌었다는 것이 떠올랐던 것 같다. 그래서 복수전공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때부터 쉼 없이 달려왔는데 그간 운이 좋았는지 그 동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새로운 경험도 해보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그러나 아직도 지금도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내가 옳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배워야겠지

 

나는 아직 현업에서 제대로 일해 본적이 없어서 현업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현업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래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내가 최근에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클라우드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나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클라우드 DevOps 직군이 나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와 DevOps 직군의 모집 요강이다.

 

[역할]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방문 미팅을 통해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클라우드 사용 상 발생하는 기술 문제를 고객과 함께 직접 해결합니다. 클라우드 상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필요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합니다.

- 고객 및 기술 팀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문제 파악 및 문제해결

-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술적인 문제 해결 – 서비스, 기술 이슈, 기능, 문의사항 등

- 업데이트 되는 제품의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 Follow up

- 클라우드 활용 솔루션 구축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지원

- 기술 전문 컨텐츠 작성

[필요 기술]

- 고객과 소통하는 능력

- IT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 필요

- 고객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

-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 기술 컨텐츠 작성에 능숙하며 다수의 사람들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역량

- 클라우드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

- 새로운 IT기술에 대한 뛰어난 학습능력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그것을 남들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